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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압량 돼지 집단사육농가 구제역 추가 의심 신고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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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구제역 발생 3km이내 2농가에서 폐사 등 의심 증상 나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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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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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면 가일리, 신월리 돼지 집단사육 2농가에서 7일 오전 일부 돼지에서 발톱이 빠지고 수포가 생기는 증세와 폐사하는 등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어 국립수의과학연구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농가는 지난 5일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은 압량 신월리 돼지사육농가의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농장 인근 3km 이내에는 돼지사육농가(23농가 돼지 3만800두)가 집중돼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대2리 입구, 성락원 위쪽, 당리-강서 진입로, 내리교 등 4개 이동통제 초소를 24시간 가동하여 그물망식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가축 사육두수 분포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이동통제 초소를 재 배치 하여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빠르면 7일 오후부터 포크레인, 수의사, 공무원, 군부대 인력을 투입하여 이 농장 돼지들에 대한 매몰,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구제역 발생지역 반경 3km이내에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출입을 자제하는 협조를 구하는 등 당음지앞, 당음지 5반지역, SEC 후문 앞, 신월리 이장집 앞, 성당공원묘지, 설천농장 진입로 2개소 등 총 8개소 도로에 대하여 사람과 차량이동 통제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우제류 이동을 전면 금지하고 영천시, 청도군 등 관외에서 도축을 위해 도축장(경신산업)으로 이동하는 우제류는 반출확인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철저한 소독후 통과토록 조치하고 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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