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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구제역 살처분 최소화 선제적 차단방역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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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처분 농장 인근 차단방역 강화…선제적 방역 효과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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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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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최초 구제역이 발생해 매몰․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는 경산시가 오염지역 내 가축을 살리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압량면 신월리의 S농장으로 이 농장 주변으로 반경 3㎞ 이내 위험지역은 경산시 전체 돼지의 50% 정도가 사육되고 있는 양돈농가 밀집이다.
이에 경산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4~5㎞ 지역을 차단, 통제초소 7개소를 설치하고 36개소의 도로를 차단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등을 투입,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광역방제기와 SS분무기 등을 총동원해 그물망식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이러한 선제적 차단방역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최초 발생한 S농장은 돼지 전 두수 3,662두를 지난 8일 매몰․살처분했음에도 인근 300m 정도 떨어진 3개 농가 4,000여두의 돼지는 아직 전염되지 않았다.
또, 인근 가일리 P씨 농가는 총 2,101두 가운데 336두를 지난 8일 매몰․살처분하고도 나머지 1,765두는 아직 전염되지 않았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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