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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친환경농업 신명나고 살 맛 난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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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도내 처음으로 인센티브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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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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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무농약 이상(무농약인증, 유기농산물)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은 2016년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대비하여 기존 저농약인증 농가 및 신규농가의 실천의욕을 높이고 인증단계 향상과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영천시 특수시책 사업이다.
12월 1일 현재 무농약인증 이상 품질인증을 받은 농가 중 신청에 의하여 ㎡당 무농약인증 28.54원 유기농산물인증 38.54원이 지원되며 지난 15일 사업량을 확정하여 무농약인증 243농가 255ha에 7,295만 5천원, 유기농산물 40농가 20ha에 8백4만5천원 총 8,100만 원을 금주 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로 인증 받으면 3년간 지원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도 연말 내에 지급하여 농가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1,113ha 4억4,131만3천원으로 작년 909ha 3억6482만1천원보다 22% 증가하였고 친환경농업 전체 면적이 1,636ha(유기농 20, 무농약인증 255, 저농약 1,361ha)로 도내 5위권에 진입하여 영천 친환경 농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이와 같이 발전한데는 도시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고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친환경농업이 아니면 안된다는 농업인들의 인식이 확고히 달라졌으며 매년 신규시책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증액투입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 영천시의 지원이 뒷받침되었다.
특히 친환경지구농업 지구조성 사업 12개소 257ha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100억 투입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도에는 인증면적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친환경농업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무농약 이상 인증단계 상향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상북도역점 사업인 유기농확대 우수시군중점육성사업을 상주, 예천에 이어 세 번째로 유치하여 2011년도부터 3년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이 사업은 25억원(도비 6억, 시비14억, 자부담 5억)의 사업비로 친환경농자재생산시설・장비, 친환경농수산물 생산시설・장비,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등에 집중 투입된다고 밝혔다.
한상열 영천시유기농협의회장은 “2016년 저농약 인증이 폐지되면 많은 농가들이 관행농업으로 돌아 갈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으나 시에서 인증단계 향상을 위한 지원이 매년 확대 지원되고 특히 타 시.군에 없는 인센티브 등의 지원으로 친환경농가들의 실천의욕이 다시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헤아려주는 우리시의 지원정책에 신명나고 살 맛 난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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