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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임고면 덕연리 ⇔ 리딩투자증권 농촌사랑 자매결연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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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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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시 임고면 덕연리와 서울소재 리딩투자증권주식회사가 21일 덕연리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리딩투자증권에서 임고면 덕연리 정동우(2010 농촌진흥청 탑푸르트 우수상 수상)씨가 생산하는 사과를 매년 구입하게된 것이 계기가 되어 농촌과 기업이 서로 상생 발전하는데 뜻을 모아 자매결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날 농촌사랑 자매결연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리딩투자증권 박철 대표와 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증서 교환, 기념품 증정 등을 실시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리딩투자증권(회장 박철)은 2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임고면 덕연리 마을회관에 기증했고 임고면 덕연 마을에서는 명품 사과 10상자를 감사의 선물로 전달했다. 향후 농산물 직거래를 늘려나가고 연 1회 농촌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리딩투자증권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기업으로 기업의 대표이사인 박철 회장은 한국은행 부총재를 역임했다. 지난달 14일 제4회 리딩음악회 행사 시 임고면 덕연리 사과 100상자를 구입해 고객사은품으로 증정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거창한 약속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여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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