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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확산방지 166개 도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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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역 6개 시․군, 주요 오염 예상도로 차단, 교통 통제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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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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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최근 구제역 발생이 경기, 강원 등으로 확대추세이고,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 중 대규모의 차량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주요 오염 예상도로 일부를 통제, 차단키로 했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12. 21일부터 차단되는 도로는 북부지역 6개 시․군의 166개 노선으로 59번 국도를 비롯, 지방도 11개 노선, 시․군도 23개 노선, 기타 면․리․농도 등 131개 노선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안동 55, 영주 82, 상주 3, 문경 6, 예천 6, 의성 14개 노선이며, 도로 차단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7개소의 우회도로를 별도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도내 주요 곳곳에 설치하고, TV, 신문, 유선방송 홍보 등을 통해 도로차단과 통제에 대한 혼선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내의 사료․집유차량, 축산농가차량 등에 대해서는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관내 이탈을 원천적으로 방지키로 하고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차량통행과 아울러 사람의 이동통제 관리도 보다 강화키로 했다.
축산농가의 이동통제를 위해 필요한 생필품 등을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일괄 구입․배부키로 했으며 안동, 상주, 예천, 문경의 타 지역 출․퇴근 공무원에 대하여는 관내 거주하도록 조치하는 등 사람의 이동을 철저히 통제키로 했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다중 집합장소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도내 427개소(12. 21현재) 이르는 피해축 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금주부터 환경관리공단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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