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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자원 국제협력...글로벌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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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공검지․오태지 →「람사르 습지」, 동해안 일대 →「세계지질공원」지정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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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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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생태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관광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국제 협력 및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생태자원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및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분위기 확산과 국제적 홍보를 위해 내년에 생태관련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 저수지인 상주 공검지와 인근 오태지의 람사르 습지로 등록 한국 최초의 논습지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며, 경주 읍천의 주상절리, 포항의 호미곶, 영덕의 옥계계곡, 울진의 왕피천 일대를「낙동정맥 유네스코 Geo-park 벨트」로 조성해 향후「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울진의 왕피천 및 금강송 군락지 일대를「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지역의 우수 생태자원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하기 위해 1992년 RIO 생물다양성협약 이후 세계 최대의 환경단체로 부상하고 있으며,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실질적 심사권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아시아 환경포럼 및 총회」를 유치 경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및 람사르 인증을 받을 경우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유네스코 및 람사르 로고를 활용한 지역특산물의 가치 증대로 이어져 지역 주민 소득 향상과 더불어 생태관광객이 급격히 증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비지원 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어 보다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생태산업의 거점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상주의「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봉화의「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울릉의「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체험관」과 현재 계획중인 영양의「국립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울진의「국립 해양과학 교육관」과 연계 생태산업의 주도권 선점과 더불어 생태관광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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