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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 백신접종 구체적 계획 나와…25일부터 시작 -안동

- 1차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내년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계획 -

2010년 1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구제역 예방백신접종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다.

이번 구제역 예방백신접종은 안동시 전체 지역의 소를 대상으로 한다. 안동에서 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총 2,484호이며, 소 두수는 51,000두 정도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여기에 이미 1,216농가에 34,106두가 살처분 됐고 남아있는 1,268호에 17,000두가 백신접종 대상으로 조사됐다.

연령과 임신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소가 백신접종을 받게 되며, 접종기간은 1차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내년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계획됐다. (위험지역 발생농장 반경 3km 내에는 5일 이내 접종)

백신접종에는 각 4명으로 구성된 22개 팀 총 88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10개 팀 44명이 예비인력으로 준비됐다.

이번 예방백신접종은 구제역이 3개 시·도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키는 것은 물론, 현재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부터 비 발생지역 확산 차단으로 축산업 기반을 보호해 이미 상실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조속히 회복하고자 일부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예방접종을 한 소의 거래는 사전 정밀검사 후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도축장으로 출하하거나 축산 농가 간 거래가 가능하다. 그 시점은 내년 2월에서 3월경으로 점쳐지고 있다.

예방접종을 한 고기는 인체에 무해하며, 구제역 백신은 사독(死毒) 백신이므로 가축에 접종하더라도 체내에는 바이러스가 없다.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 방식보다 백신접종 방식은 청정국 회복에 3개월 정도 기간이 더 소요된다"라며 "이번 백신도입으로 그동안 수입금지 되었던 중국, 베트남산 등 값싼 수입고기 도입으로 국내 축산기반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나, 국가 간의 축산물 교역은 수출국의 위생상태 등 다른 질병 발생상황에 따라 제한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fmtv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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