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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구제역 매몰현장 관리 강화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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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 표지판 설치, 강력 방역활동 펼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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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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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시가 구제역 살처분 매몰현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에서 관계자 회의를 가지고 관내 8곳의 돼지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협의했다.
시는 구제역 발생 돼지 종돈장 1개소, 3km이내 1농가, 계열화 농장 6개소의 매몰현장에 통제 표지판을 설치하고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침출수에 대비한 장비도 철저히 준비하고 수시로 현장을 관찰해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모니터링도 인원을 2명에서 7명으로 보강해 영천시 전역의 구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으로 판명난 계열화 농장은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농장주에 대해서는 외부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구제역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16개 방역초소는 철저한 소독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10개 초소에 경찰 40명도 투입해 구제역 방역활동을 민․관․경 합동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석 시장은 “매몰현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매몰현장 부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환경부와 경북도 등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매몰현장에 투입된 민간인에 대한 보상문제에 대해서도 세심한 신경을 써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천축협은 구제역 발생지역인 화남면과 주변지역인 화북면 축협농가에 대해 위로전화를 했으며 두 지역에 대해서는 축협에서 직접 사료를 공급하는 체계로 변경했다는 것을 27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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