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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정상가동 시작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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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각로 100톤 2기, 매립장 30여년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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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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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의 숙원사업인 환경자원화시설(쓰레기소각장, 재활용선별장, 매립장)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산177-1번지 일원 324천㎡ 부지에 건축 연면적 14천㎡로 조성된 환경자원화시설은 하루 200톤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동과 50톤/일 규모의 재활용선별동, 30여년간 안정적 매립이 가능한 매립장 및 침출수처리장이 설치되어 있다.
또 인근부지 87천㎡에 조성중인 백현체육공원에는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주민편익동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에 편익시설과 쉼터 역할을 제공하고 있으며, 산동비재도로 선형개선공사를 지난 11월 준공하여 차량통행에 원활을 기함은 물론 인근 송산, 백현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여 영향지역의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시는 소각방법을 스토카시설로 반영 일본 가와사키의 기술을 도입, 소각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을 최소화하였으며, 소각시 발생하는 열을 전량 회수하여 시간당 2,960kw의 전기를 생산, 자체전력을 충당하고 잉여전력 판매로 연간 8억여원의 판매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에너지를 재생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소각장 운영비를 최소화 하는 등 경제적인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쓰레기처리시설은 혐오시설이라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조성을 하면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그래도 어려울 때 환경자원화시설 유치를 신청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준 산동면과 인근 주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또 “욕심이 있다면 환경자원화시설이 단순한 쓰레기처리시설이 아닌 주민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다목적 시설로 만드는게 꿈”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선 “소각 효율을 높이면서 시설을 보호하고 유해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음식물 등 젖은 쓰레기 및 유리· 캔· 연탄재 등 불연물과 재활용품을 잘 분리 배출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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