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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연말 방역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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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방역 체계 강화! 매몰, 예방접종 연내 마무리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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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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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29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재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매몰작업과 예방접종을 금명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존 방역관리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 피해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매몰지의 2차 환경오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구성된 환경관리실무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 철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토양․지하수 등 관련 전문가 14명으로 「매몰지 사후 관리단」의 심도있는 자문을 거쳐 향후 중장기적 대책을 수립 할 계획이다.
앞서 김관용 도지사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구제역 관련 긴급 시도지사 영상회의에서 구제역 방지와 매몰지 사후관리 등을 위해 1,020억원의 국비지원을 긴급 요청한 바 있다.
도는 백신 접종축에 대한 임상관찰과 농가 사육가축의 대한 예찰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신정연휴 동안에도 구제역상황실 운영, 이동초소 방역 등에 2,80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하는 등 도, 시․군 공무원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도 계속 유지키로 했다.
또한 29일 현재 매몰작업 99.1%(241,316두)와 예방접종 88.6% (53,991두)로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속도를 최대한 끌어 올려 연내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매몰작업의 경우 안동시 등 11개 시․군은 이미 완료한 상태이며 영주시(2,141두)와 청송군(152두)만이 진행중이며, 예방접종도 총86개팀, 313명이 투입,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피해축산농가의 보상에 따른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이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며, "구제역 보상금과 관련 지원자금은 공무원들의 확인 및 농가와의 협의를 거친 후 신청을 받아 통장으로 일괄 지급되는 만큼 이를 빌미삼아 전화나 휴대폰을 통해 현금자동지급기로 유인하거나 통장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묻는 것은 100% 금융사기"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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