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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신품종 2종(다은, 싼타) 대농민 보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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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4일 지하철 2호선 대구 용산역사에서 시식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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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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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는 일본 딸기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촉성용 신품종 2품종을 개발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심의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를 마친 후 대농민 보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지하철 2호선 대구 용산역사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딸기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우리품종과 외국품종간의 맛과 외형 등을 비교하는 시식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개발한 품종의 특성은 기존의 일본 촉성용 품종인 “장희” 보다 과실이 단단하여 유통기간이 길며, 화방이 연속적으로 출뢰하는 특성을 지닌 “다은”과 일본종인 “육보”의 장점을 능가하는 “싼타” 신품종을 개발 재배농가에 보급한 결과 경북지역 및 전국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신품종 “싼타”는 병해충에 강하며, 생산성, 맛, 경도가 우수하고 촉성용으로 재배가 용이 일본 품종인 “장희”와 “육보”를 완전히 대체할 품종으로 농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우리 품종의 해외출원 현지 재배시험 1월 3일에는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 연구원과 스페인 딸기 육묘회사(Eurosemillas) 관계자를 초청, 향후 우리품종의 해외출원과 중국현지 재배시험 등에 관련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 관계자는 우수한 국산품종들을 신속하게 농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외국품종에 의존한 딸기농가를 완전히 국산 품종화하여 국산품종의 자립과 더 나아가 중국 등 외국으로부터 로얄티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국 등에 해외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어느 연구기관보다 발 빠른 연구와 보급으로 경북 딸기품종의 우수성을 농업인과 시민에게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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