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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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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예찰과 적기방제 실시...청정지역 지정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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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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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구미, 포항 등 도내 재선충병 발생지역 8개 시․군을 20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피해도가 약한 지역과 심한지역, 피해외곽지에서 중심부로 방제방법을 차별화 소규모 피해지는 모두 벌채하는 등 『권역별 맞춤형 방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5일자로 상주시가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정은 2008년 6월 10일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에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후 감염목제거 1,058본, 항공방제 850ha, 예방나무주사 40ha, 이동단속초소운영 등 재선충병 방제를 철저히 하여 지난 2년간 (09년~10년) 재선충병 감염목이 추가로 1본도 발생되지 않은 노력의 결과이다.
청정지역 지정은 재선충병 감염목 및 피해목을 완전히 제거한 후 2년간 감염목이 추가 발생되지 않은 지역에 도와산림환경연구원 1차 합동조사를 거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최종 확인을 완전방제가 이뤄졌다고 판단될 경우에 지정된다.
현재까지 경북도내 재선충병 발생상황은 포항시 등 10개 시․군에 965ha, 263천여본의 재선충병 피해목이 발생 되었으며, 이들 지역에 대해 주기적인 항공 및 지상 정밀 예찰 강화와 예방나무주사, 항공방제 등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실행하고, 특히 발생지역 리․동별 특별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2013년까지 재선충병 완전방제 실현 목표을 위해 더욱 더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상주시의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정은 2009년도 영천․경산지역에 이어 우리 도에서 두번째로 지정되는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도 예찰과 방제활동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병으로 증명됐다.
앞으로도 우리의 귀중한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 청정지역 지정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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