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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 포항', “이제 ! 도로가 보여요!”

- 민․관․군 모두가 한마음, 4일째 구슬땀 -

2011년 0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3일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인 평균 22.8cm의 눈이 (동해면 52.0cm, 오천읍 48cm, 연일읍 36cm)내린 포항지역에는 4일째를 맞은 오늘도 민관군 합동으로 제설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늘도 군부대, 타기관의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까지 공무원, 군인, 경찰, 주민 등 3만8천 여명과 제설차, 덤프, 제설차량 등 1,024대를 투입했다.

6일은 인력 1만7천2백 명과 장비 457대를 투입 제설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5일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되는 제설차량의 안내와 제설작업 상황관리 요원으로 20명 긴급투입에 이어 오늘도 40명을 추가 투입했다.

현장의 제설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종록 건설도시국장은 공단지역의 물동량 운송의 시급성을 고려, 오늘 새벽 5시부터 공무원과 군부대, 철강공단 직원 등 580여 명과 각종 장비 128대를 동원해 청림동 농업시설 집단지역 피해 시설하우스 철거, 포항철강공단 등 주요 산업도로에서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포항시청과 포스코를 잇는 포스코로와 대잠사거리, 우현사거리 등 시내 주요 도로와 소티재 등 주요 경사도로 15개소의 차량통행이 원활해졌고 나머지 도로들도 소통되면서 도시가 점차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50㎝의 눈폭탄이 쏟아진 남구 동해면과 청림동 일대에서도 해병1사단 1천100명, 2군사령부 300여 명, 1117 야공단 100명 등 1천500여 명의 장병들이 투입돼 도로와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유총연맹과 방위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상가업주, 시민 등 3만1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로변 인도와 주탁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도왔다.

또한 타기관, 시․군들도 폭설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제설장비를 지원해 힘을 보탰으며. △경상북도가 제설차 등 8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그레이드 등 23대 △대구시 제설차 10대 △해병1사단 및 2군사령부 제설차, 덤프 등 44대 △서울특별시 염수 살포기 23대 △한국도로공사 덤프, 염수살포기 등 55대 그리고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 봉화군에서는 제설차 각 1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여성문화회관과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북구 용흥동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밤샘 제설작업에 지쳐있는 공무원들에게 국밥을 제공하고 ㈜포항 맑은물 측도 제설작업에 나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그리고 제설작업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종록 건설도시국장은 소방방재청을 비롯한 타기관의 적극적인 인력과 장비 등 지원에 힘입어 제설작업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작업 강행시 7일까지 2차로 이상의 도로는 완전 개통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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