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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예방접종 조기완료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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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60명 교체투입…7일까지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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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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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시는 6일, 지난 3일부터 예방접종에 투입된 직원들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60명의 직원을 예방접종에 교체 투입했다.
시는 6일 오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 투입될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3일간 접종에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은 후 경북대 수의과 학생 등과 3인 1조 30개 팀을 다시 예방접종현장에 투입했다.
3일간 접종에 종사한 한 시청공무원은 “춥고 힘들지만 며칠 간 하다 보니 방법을 터득해 접종하기가 조금은 수월해 졌는데 동료 직원들을 위해 끝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돌아가고 싶었다”라며 진한 동료애를 표시하기도 했다.
영천시는 현재 시 전역 소 사육 2천여 농가 5만여 두의 소에 대해 지난 3일부터 경북대학교 수의과 학생과 공수의, 수정사, 축협직원, 시청 공무원 등으로 이루어진 30개 팀 90명의 인원을 투입해 나흘째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예방접종률은 6일 09시 현재 56%인 2천 6백여 두를 접종 완료했고 7일까지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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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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