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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지 악취제거용 미생물 생산 보급 박차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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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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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하여 유용미생물을 금주(14일)부터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제역 매몰지에 보급 계획인 미생물제는 바실러스․유산균․효모 등 총 3종의 미생물이다.
바실러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배양하고 있으며, 현재 1주일에 1,200리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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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실러스 직접 배양 | ⓒ 경북제일신문 | | 유산균과 효모균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제․공급하게 되며 총 공급 계획량은 각각 1,230리터로 3월 하순부터 공급할 계획이며, 안동시 매몰지 615개소 중 우심지역 중심으로 축산진흥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기술센터에서 매몰지 읍면동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가축 사체의 경우 자연상태로 방치하였을 경우 부패균이 작용하여 ‘아민가스’가 발생하며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유용 미생물을 투입할 경우 이런한 부패과정을 발효과정으로 바꾸어 줌으로써 악취가 아닌 알코올 냄새(막걸리 냄새)가 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은 실증시험을 거쳐 확인되었다.
센터에서 금후 미생물제 생산 계획으로는 구제역 매몰지 처리용 미생물제뿐만 아니라 광합성균․유산균․효모균 등 원예작물의 연작지 피해 경감과 퇴비의 분해촉진 및 작물생육 향상을 위한 미생물도 생산에 들어갔으며, 금년부터 공급하여 농가의 미생물제 구입비용 절감 및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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