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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 화훼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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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훼 생산량과 생산액 2009년 대비 13% 상승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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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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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10년도 도내 화훼생산량은 27,695천본으로 2009년도 24,509천본보다 13%상승하였고, 2010년도 화훼생산액도 77억7,400만원으로 2009년도 68억 8,000만원보다 13%상승을 하였으며, 또한 수출액도 ‘09년 10월말 기준 3,362천불보다 ‘10년 5,570천불로 전년 동기대비 65% 상승을 보였다고 밝혔다.
상승원인은 연질강화필름 등 에너지 절감시설 도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화훼 결속기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통해 화훼 생산에 필요한 노동력과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또한 우량품종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화훼생산을 가능케 하였으며, 이는 도내 화훼 수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내의 화훼산업은 310농가에 236㏊의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작목으로는 국화, 장미, 백합, 카네이션, 선인장 등이 있다.
주요 화훼 생산 시군으로는 칠곡(25㏊), 구미(13㏊), 봉화(12㏊), 고령(11㏊)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장미, 국화, 백합 등을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국 수출량 대비 6%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기존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재배시설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화훼를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07년부터 도비지원사업으로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2010년까지 58억원을 지원해서 안정적인 화훼수출 기반조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에도 화훼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재배시설을 현대화하여 생산비 절감 및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훼주산지 시군인 포항, 안동, 구미, 영주, 봉화 등 도내 13개 시군 52개소에 총사업비 20억 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난방기 보온커텐, 배기열 회수기 등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와 교체, 연질강화필름 교체, 양액재배시설 설치 및 우량품종 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무제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화훼생산시설 경쟁력 제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로얄티 등 농가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내육성품종을 보급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랭지 특성을 가진 지역을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화훼단지로 육성하며, 고랭지 지역에서의 고품질 화훼생산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화훼수출의 기반 마련과 농가소득 향상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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