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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실’ 운영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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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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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목표를 규모는 외국에 비해 작지만 생산기술, 마케팅 능력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중점을 두고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3월 23일부터 10월말까지 총 40여 차례에 걸쳐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전자상거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농가 마케팅 마인드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농장 홍보 및 마케팅 기법 교육으로 농업인의 호응이 높다. 교육생의 정보화능력 수준에 따라 중급반과 초급반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는 저녁6~9시 야간교육으로 편성하여 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작년 교육생들의 블로그중 우수블로그는 일 평균 방문자 수가 10,000명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어 사과를 전량 직거래 판매하였고 트위터에서 알게 된 레스토랑과 공급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경로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들과 온라인에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40회의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으로 40명의 사이버농업 CEO를 배출하였으며 금년에도 40명의 교육생을 추가로 육성하여 오는 2015년까지 사이버 강소농의 선도 CEO 200명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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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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