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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영남옛길답사』 상주에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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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6일부터 10월까지 6개 생태탐방코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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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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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는 주5일근무제, 휴가문화정착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생태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전 국민적 걷기 열풍에 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영남옛길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오는 26일 상주 영남대로부터 첫 답사를 시작해서 10월까지 민간 참가자 총300명을 모집하여 영주 죽령옛길,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영남대로, 고령 가야옛길, 울진 십이령부보상길 등 6개 길을 답사할 계획이다.
또한, 동․식물 등 생태전문가, 역사문화해설가, 에코가이드 등 다양한 전문가를 참여시켜 옛길의 생태 및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걷기 열풍에 대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는『국가생태탐방로조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환경부 전체 예산의 30%인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안동 퇴계오솔길」,「봉화 청량산 예던길」,「상주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등을 조성하였다.
또 2009년부터는 도 자체사업인『영남옛길복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9억원을 투입하여 「울진 십이령부보상길」,「문경새재길」, 「구미 춤새마을 생태탐방로」등을 조성하였으며, 2014년까지 총312억원을 투입하여 명품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상북도는 백두대간, 낙동강 700리, 동해 천리 해안선, 울릉도와 독도 등 천혜의 생태자원 뿐만 아니라 한국 3대문화의 중심지로서 수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을 서로 연결하여 자연․생태와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영남옛길답사프로그램, 에코가이드 양성, 생태탐방코스 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병행하여 모범적인 생태관광의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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