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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강점 이용한 6차까지의 융복합산업화 방향 제시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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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농업소득 1조원 달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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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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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농업소득 1조원 달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 이어 최종보고회를 25일 정희수 국회의원과 김영석 영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농업관련기관장 및 농업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를 지난 해 12월 24일에 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연기되어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대구경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인 석태문 박사의 프로젝트 개발 발표를 시작으로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및 추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 영천시 농업소득 5천억원에서 1조원 달성을 위한 획기적이고 실현 가능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발주된 용역으로 이 용역에 의해 수립된 계획으로 향후 10년간 영천시 농업의 발전과 고소득 농업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해 준다.
최종보고회의 주요내용은 영천시의 장점인 대도시와의 접근성, 포도, 복숭아 등 전국 생산 1위의 과수작물과 승마장 운영 및 경마장 유치 등 말 산업 인프라 등을 활용하고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 선 천연염색, 양잠, 한방, 와인산업 등의 강점을 이용하여 제조․가공시설의 확대 보급과 새로운 판매망의 개발, 농촌체험관광을 아우르는 2․3차에 이어 6차까지의 융․복합 산업화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이번 용역으로 수립된 계획을 발판으로 하여 말 산업, 포도 및 와인, 한방, 천연염색 등 영천만의 특색 있는 보유자원으로 영천농업의 잠재력을 살리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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