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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시계획도로 체계적 정비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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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음동 부거리 ~ 교동 농공고간 도로확장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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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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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신음동 부거리에서 교동 김천농공고 까지의 1.27㎞의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그동안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통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본 도로는 지난 2007년부터 확장공사에 착수하여 2010년 까지 122억원을 투자하여 신음동 E마트 사거리에서 부거리 구간 700m를 확장하였으며, 특히 80년전 설치되어 그동안 병목현상으로 도로체증의 주원인 이었던 신음가도교를 2009년 4차로로 확장 개통함으로써 도로체증을 상당부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에 확장하게 되는 부거리~농공고 구간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빈번한 곳으로써 특히 삼락동 스포츠타운의 행사와 겹치는 날에는 심각한 도로정체가 발생되는 구간이다.
민선 5기가 시작되면서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도로의 확장은 총 113억원의 사업비로 기존 2차선 도로를 폭25m의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2억원을 들여 편입용지의 70%를 보상하였으며 금년도 80억원의 예산을 확보 상반기에 착공하여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본 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건설중인 혁신도시와 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을 크게 줄이고 시가지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정체를 해소하는 효과와 함께 지역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 에서는 지난해 직지사천변의 국도4호선 우회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개통한데 이어 지좌동 지좌육교에서 무실삼거리 구간의 도로체증 해소를 위하여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설계용역을 시행중에 있는 등 도시발전의 가속화에 따른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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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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