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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10개 골프장 잔디시료에서 저독성 농약 검출

- 2010년 하반기 경북도내 골프장 농약잔류검사 발표 -

2011년 0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운영중인 골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골프장의 잔디, 토양, 최종방류수에 대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독성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Carbofuran, Chlorpyrifos, Diazinon, Fenitrothion, Pendimethalin 등 5종의 저독성 농약이 10개 골프장, 31개 홀의 잔디시료에서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검사한 항목은 다이아지논 등 30종으로 이중 잔디시료에서 검출된 5종 농약은 골프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저독성 농약으로써 골프장 토양과 최종 유출수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상반기(4개 골프장, 10개홀, 2종 농약 검출)에 비해 검출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농약 검출이 늘어난 이유는 여름과 초가을 이상 고온의 날씨 영향과 함께 고독성 농약을 제외한 농약의 사용량 제한규정이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곳의 농약 사용 적정량에 대한 사용자의 관리와 인식 부족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골프장을 위해서는 화학농약의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미생물을 이용한 농약의 사용이 요구되는 바, 연구원에서는 농약사용을 줄이고, 금지된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행정기관의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골프장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도내 골프장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변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도내에 운영 또는 추가 건설될 골프장이 총 54개소 정도로 증가 추세에 있어, 사업자 스스로 이용객들의 건강과 주변환경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우선을 두어야 하며, 연구원은 도내 골프장이 친환경 체육시설로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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