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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으로 낙동강 수변공간 푸르게

- ‘낙동강 희망의 숲’조성 행사 -

2011년 0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강변을 조성하는 낙동강 나무심기 행사가 3월말 낙동강 강정보에서 열린다.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으로 명명된 본 행사는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3월말 낙동강 강정보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주관의 ‘4대강 희망의 숲’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행사에는 수목 식재를 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동안 ‘희망의 숲’ 대표 홈페이지(www.4rivers.go.kr/tree) 및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들은 대구지역 식재 수종 및 규격 범위 내에서, 소유하고 있던 나무를 직접 가져와서 심어도 되고, 나무가 없을 경우 인근 종묘원 등에서 구입하거나 산림조합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희망의 숲’ 대표 홈페이지나 대구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나무심기 요령, 지역별 수종, 나무 구입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경북제일신문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 신청서 접수 시 ‘숲’의 명칭을 공모하고, 최종 선정된 숲 명칭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알림 표지판에 표기하여 조성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기입한 개인․가족․단체 명의의 개별표찰을 달고, 참가자들의 추억과 사연은 타임캡슐에 담아 20년간 보관할 예정이다.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 대상지는 강정보와 낙동강문화관의 인접지역인 도류제로 주민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조성면적은 9,600㎡이며, 식재할 나무의 종류는 수변 생존력, 수리적 안전성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하였으며, 식재 수량은 교목(왕벚나무, 자귀나무, 메타세콰이어)과 관목(산철쭉, 병꽃나무)으로 총 3,300여주이다.

* 교목: 보통 한 개의 줄기가 있고 키가 높게 자라는 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 관목: 여러 개의 갈라진 줄기를 가지며 낮게 자라는 나무 (철쭉, 개나리, 무궁화 등)

대구시 관계자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희망을 담은 수변 생태공간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명을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으로 정했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는 강변 숲은 자연과 지역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테마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 생명 중심의 수변공간’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직접 내 고장의 강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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