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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업융자금이자 50% 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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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하반기 1,421농가에 1억1천5백여만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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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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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FTA체결․농업재해 등 국․내외적인 농업환경의 악화에 따라 농업경쟁력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에 대해 이자보조금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농업인들이 상․하반기에 농협, 축협 등 금융기관에 납부한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벤처농업육성자금에 대한 이자납부액의 50%를 자체 군예산으로 지원하여 농가부채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에는 3억7천5백만의 예산을 편성하여 상․하반기에는 3,365농가 4,010건에 대하여 이자보조금을 지원했으며, 2011년에는 4억 5천만원으로 증액 편성하여 4,000여농가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봉화군에서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융자금 이자보조지원사업은 대출금이자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봉화군에서는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의 부자농촌 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농가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보다 폭넓은 지원책 강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파인토피아 봉화 구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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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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