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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작물 제때에 비료 줘야 생육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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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월동작물 생육재생 적기로 웃거름 주기를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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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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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박사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해빙기인 지금이 도내 대부분의 월동작물 생육이 재생될 적기이므로 웃거름을 주고 배수구 정비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금년은 2월 중순경 한파로 인해 생육재생이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자칫 비료 주는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어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작물별로 10a당 웃거름 주는 양과 시기는 보리는 1차 웃거름은 생육이 재생된 후 10일 이내(일반적으로 2월 중하순경)에 요소로 4~5kg을 주고, 2차 웃거름은 3월 상순경에 요소로 4~5kg을 주고, 밀은 1차 웃거름은 2월 하순경에 요소로 5~6kg을 주고, 2차 웃거름은 3월 상순경에 요소로 5~6kg을 준다.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 17㎏, 염화가리 7㎏(황산가리로 시비 시에는 8㎏)을 주고, 양파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 15㎏, 염화가리 10㎏(황산가리로 시비 시에는 12㎏)을 주며, 사료작물(호밀) 웃거름은 3월 상중순경에 요소 12~15kg을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습해에 약한 월동작물은 습해를 받으면 연약하게 자라고, 심할 경우에는 고사할 우려가 있으며, 금번 비로 인해 습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를 깊게 정비해서 토양이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고, 또한, 습해로 인해 황화현상이 발생되거나 우려되는 포장은 요소 2%액 엽면시비나 속효성인 유안을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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