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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마현산에서 어린이 약초심기 체험학습 실시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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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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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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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시는 19일,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인 마현산 파크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어린이, 학부모 300여명이 마현산에서 약초심기 체험학습장을 마련하여 한약도시 영천을 알리는 구절초를 심으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사업을 어린이와 함께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영천시 예비사회적기업 (주)영천아트문화센터에서 준비한, 작은 힘이 모여 어려운 난관을 이겨낸다는 메시지를 담은 아동극‘팥죽할멈과 호랑이’공연 후 마현산 파크조성 근로자 60명과 한마음이 되어 구절초를 심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절초는 생명력이 강한 다년생으로 음력 9월 9일에 채집하여 쓰면 약효가 가장 뛰어나며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있어 한약도시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제고한다. 또한 마현산은 봄에는 벚꽃, 개나리, 아카시아향, 가을에는 구절초로 만개한 공원이 조성되면 충혼탑과 전적비 등의 우수한 기존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학습장으로 시민 휴식공원과 관광지의 효자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양국환 생활경제교통과장은 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지금까지 우리시만의 독창적인 청년 창업결과 지역에 맞는 한약재 유통업에 기여할 우수한 CEO를 육성하였고, 앞으로도 기업과 말(馬)산업 중심도시의 역점시책에 맞춘 인재육성을 통한 미래지향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영천건설을 위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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