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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시들음병 확산 저지 총력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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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국유림관리소, 현지 여건에 맞는 방제 추진으로 방제 성과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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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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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0년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한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일대 국유림에 4월말까지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피해정도가 비교적 심하고 감염목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일대 감염목 46본에 대하여는 근원적 방제방법인 소구역 모두베기를 실시하는 한편, 단목으로 분산 발생하여 제거목의 임외 반출이 어려운 기타 지역 감염목 10본에 대하여는 벌채․훈증처리하는 등 등 현지 여건에 맞는 참나무시들음병 맞춤형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위 사업에 이어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이 우화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6월경에는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하여 확산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한 참나무시들음병의 추가 확산을 저지하기 위하여 현지 여건에 맞는 전략적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특히, 필요한 경우 근원적 방제방법인 소구역 모두베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기적으로는 병해충에 강한 수종으로 갱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나무시들음병은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을 통하여 참나무 줄기에 침입한 병원균이 나무의 양분과 수분공급을 막아 급속히 시들고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지난 2004년 8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후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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