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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RPC건조.저장 시설지원 사업에 3개소에 2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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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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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가 노동력 절감과 산물 벼 수매 등 수확기 집중 출하되는 물량 흡수로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의성농협쌀조합공동법인 등 3개 RPC(미곡종합처리장)에 올해 28억원을 지원해 건조․저장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RPC건조․저장시설지원 사업은 수확기 벼 매입기능을 확충하여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농가로부터 매입한 벼의 건조, 저장, 가공, 포장 과정을 일관 처리함으로 미질 향상 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634억원을 지원하여 벼 건조․저장시설 131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동 사업추진으로 농가들은 수확 후 산물 벼 상태로 RPC에 판매해 도로변 등에서 벼를 말리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수확 후 처리비용이 기존 관행방식에 비해 34%정도 절감되는 등 농가 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RPC건조․저장시설이 수확기 벼 건조에 따른 농가 불편 해소와 벼 야적으로 인한 쌀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등 산지 고품질 쌀 생산․유통 핵심 주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RPC건조․저장시설 사업에 180억원(30개소)을 집중 지원하여, 현재 벼 유통량의 37% 수준인 RPC 저장 능력을 6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 벼 저장능력(‘09년산 기준) : 237천톤, 경북 벼 생산량 894천톤(유통량 645천톤)
아울러 도에서는 사업비 조기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벼 수확기 전인 10월 중순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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