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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점점 원형의 모습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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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구미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복원 관련 토론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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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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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내에 2007년부터 준비해 온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이란 인위적으로 훼손된 백두대간 지역의 산림을 훼손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으로 산림의 구조의 기능을 원형에 가깝도록 복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지는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산1번지(속칭 “바람재”)로 2010년도 사업지와 연결되는 도로로, 절개지를 성토하여 마루금의 원형을 복원하고 자생하는 관목 및 교목류를 이식하여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복원사업은 지난 2월 28일 공사에 착수하여 현재 약 7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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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로개설로 인해 절단된 마루금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복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18일 학계, 산림․환경전문가, 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지형 복원과 생태복원 방법 등에 대하여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복원사업에 반영하여 국토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이 잘 복원되어 재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하였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자연적․인문적 기반일 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대표적인 상징인 만큼 최선을 다해 복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복원도 중요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야생 동․식물의 보호, 산불조심 및 쓰레기 안버리기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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