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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억대 농 롤모델 지역농업CEO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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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경영능력 및 기술노하우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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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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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어업분야 기술 노하우와 경영능력을 갖춘 경북농민사관학교 우수 교육생에게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농어업 현장에 접목, 산업화․실용화할 수 있는 실천수단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도에서는 2016년까지 총 200개소의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개소당 사업비는 2억원 이내이며 지난해까지 26개소를 조성완료 했으며 금년에는 36개소로 확대해 억대 농 2만호 양성을 견인할 롤모델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농어촌 인구감소,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FTA 체결 등 무한경쟁시대에 적극적 대처를 위한 한 방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육성된 준비된 인재에게 본사업을 지원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억대 농어업인을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출발하였다.
지역농업CEO 발전기반 구축 사업장을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별 현장실습교육장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포항시 등 18개시군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사업장에 현지 확인하여 교육생 현장실습교육장 활용여부, 사업장별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주 의견수렴, 사업비 적정 집행 등 주요사항을 현지점검 하였다.
사업을 완료한 사업자 모두가 한목소리로 개인별 보조사업이지만 공익적 기능이 부가(附加)된 사업으로 깊이 인식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후배 교육생들에게 품목별 기술노하우 전수를 위한 현장실습교육장 활용에 적극 동참의사를 밝혔다.
또한, 당초 자부담분 이외에 추가로 자부담을 투입하는 등 보조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사업성과가 기대치를 훨씬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점검 결과 사업장별 우수사례로는 저탄소 버섯재배시설설치한 이재욱(47세, 포항시 북구 기계면)씨는 버섯 재배시 유류를 30% 이상 절감하는 방식으로 저탄소 버섯재배를 하고 있으며, 버섯재배후 부산물인 폐 배지를 인근 축산농가가축사료로 활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1석 2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일반버섯재배사는 년 1~2회 정도 버섯을 수확할 수 있으나 해당 사업장은 년 14회 정도 수확이 가능한 공장형 버섯재배사라 불러도 손색이 없으며, 사업확장으로 농촌 유휴인력 5명을 고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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