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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도 주산지 꽃매미 알집 월동 실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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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매미 발생 사전조사로 조기방제대책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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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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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포도재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의 효율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도내 포도 주산지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월동실태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한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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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번에 조사한 꽃매미 월동실태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는 포도 한그루에 월동 알집이 3~5개 이상으로 포도원 전체에 알집이 분포되어 월동 밀도가 매우 높았으나 올해는 경산과 영천지역 포도원의 경우에 꽃매미 월동 알집의 밀도가 포도 한나무에 0.5개에서 많은 포도원은 2개 정도 월동하고 있었고, 상주와 경주에도 0.2~0.5개 정도 월동하고 있어 작년보다 월동밀도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는 5월 초순부터 부화된 월동알의 부화율이 평균 87%로 아주 높은 편이었으나, 올해에는 1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지역별로 2.5~2.7℃ 낮아져 월동알의 부화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최성용 박사는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영천를 비롯하여 11개 시군에서 4,629ha 발생되었으나 이른 봄에 알집을 제거하고 부화기에 2차례에 걸친 공동방제 등의 노력으로 꽃매미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꽃매미 방제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회를 가진 후 알집 제거 등 꽃매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작업에 들어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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