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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매몰지 정비완료…붕괴.유실요인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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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벽, 차수벽, 우수배제시설 등 112개소 설치 안전성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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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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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구제역이 지난해 11월 28일 발생된 이래 1,127개소에 42만 8천두(소 52,000, 돼지 372,000, 기타 4,000)가 매몰되었으며 붕괴, 유실 등 일부 안전성이 미흡한 112개소의 매몰지에 대하여 옹벽, 차수벽, 우수배제시설 등 정비․보강사업을 1개월 만에 조기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몰지 정비사업은 강우 등으로 인한 수질, 토양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경북도가 중앙에 건의하여 환경부, 농식품부, 행안부 합동으로 지난 1~2월 직접 전수조사를 하였으며, 정비사업비 140억원(전액 국비)을 확보하여 정비사업을 펼쳤다.
도는 동절기, 공기부족등 어려운 여건에도 야간공사를 실시하였으며, 회계절차 간소화 등으로 조기에 완료 할 수 있었으며, 안전한 매몰지 관리로 도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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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 정비 후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에 따르면, 본격적인 기온 상승기를 앞두고 악취를 수시예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 농업기술원이 유산균, 효모를 당밀과 혼합하여 개발한 악취 제거제를 가스 배출관을 통해 투입한 결과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몰지 내 침출수 처리를 위하여 수중모터를 설치하여 수시로 침출수를 추출하고 있으며, 분뇨수거차량이 매몰지를 상시순회하면서 침출수를 수거하여 환경기초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추출할 계획이다.
한편, 김승태 경북도 환경특별관리단에서는 매몰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127개 매몰지를 특별관리, 중점관리, 일반관리로 등급별 구분하여 ‘매몰지 정기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실명제 담당공무원이 수시, 정기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운영중인 GIS(지리정보)시스템으로 실명제 책임공무원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관리하여 매몰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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