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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게」 어떻게 지키고, 어떻게 발전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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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관리, 최신유통, 관광자원화, 으뜸식품개발 등 총괄계획 용역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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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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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게 자원관리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과 각종 언론매체의 지적 등 그 시급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2010년 3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용역을 의뢰하여 13개월을 거쳐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끝내고 경북 특산물 대게를 어떻게 지키고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동해특산 대게 명품화 사업 연구용역은 매년 겨울철 동해안을 찾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동해특산 대게가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제품의 질 또한 떨어지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멀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명예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 있어 이를 만회하고 대를 이어 명품으로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회생처방을 마련했다.
본 연구 용역은 △대게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과학화 △지속생산성 확보 △유통현대화와 식품산업으로의 정착 △관광자원화 등을 목표로 대게의 모든 것을 종합한 총괄계획으로, 구상된 세부 사업은 2012년부터 지역별 비교우위에 있는 사업을 우선 배치하고 또한 시급성을 감안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향후 투융자 계획을 살펴보면, 자원조사, 어장환경개선, 대게 보육초 투하, 종묘생산 등 자원관리 분야에 686억원, 위판장 현대화, 표준등급화, 수급조절 등 유통분에 70억원, 대게(붉은대게)융복화 가공센터, 가공산업화 지원 등 가공육성분야에 250억원, 공동브랜드개발, 전자상거래 등 소비활성화 방안에 11억원, 박물관, 테마거리, 복합타운조성, 갑각류엑스포개최 등 관관자원화에 1,600억원 등 총 2,617억원을 투자하는 대형 사업이다.
여기에 투자되는 부분별 사업예산 재원은 국비 34%, 지방비 25%, 민자 등 41%로 2011년 하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신청과 함께 중기재정계획에 반영 하는 등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이미 단위 사업별로 농림수산식품부의 담당부서와 의견 조정중에 있어 중앙정부도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대한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대게 명품화 사업이 추진되면 사업의 경제적 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파급 3,378억원, 취업유발 2,059명으로 명실상부한 동해 특산 대게 명품화 사업이 구체화 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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