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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본격적인 장마철 앞두고 구제역 매몰지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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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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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유림 내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오는 14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마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되는데다 강우량 또한 평년보다 20% 이상 많을 것이라는 기상당국의 전망에 따라, 구제역 가축 매몰을 위한 국유림 대부지에 대한 미비한 부분을 철저히 점검하여 관련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점검대상지역은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국유림 대부지 4개소에 대해 이루어지며, 관련 전문가(산림기술사)와 함께 구제역 매몰지 상류지역 산사태 우려 여부, 구제역 매몰지 붕괴 및 유실 여부, 침출수 관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현장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부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즉시 통보하여 보완 조치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림재해는 사후 복구보다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항상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히며, “금번 현장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산림 관련 재해로 걱정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장마철 산사태 등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코자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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