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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캐롤 주변 지하수 고엽제 성분 검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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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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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왜관의 캠프 캐롤 미군기지 주변 반경 2km 이내의 지하수(10개) 및 하천수(6개)에 대한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을 포함한 총 154개 항목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 지하수에서는 고엽제 성분인 2,4-D와 2,4,5,-T, 다이옥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하천수 3개 지점에서 극미량의 다이옥신이 0.001~0.010 pg-TEQ/L으로 검출됐다.
이는 미국 EPA의 먹는물기준(2,3,7,8-TCDD으로 30pg/L)의 1/3,000~1/30,000수준이며, 최근 왜관지역 기존 조사결과 평균(0.070 pg-TEQ/L)과 비교하면 1/7~1/70 수준이다.
그러나, 민․관 조사단은 왜관리 지하수 3개 관정에서 일부 오염물질이 용도별 수질기준을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음용 관정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곧 광역상수도로 전환하기 위해 공사 중인 왜관리 1개 관정(4번)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항목인 테트라클로로에텐(PCE: Tetrachloroethene)이 기준을 초과하였다.
※ 기존 모니터링(2008 ~ 2011년까지 4회)에서 PCE가 검출되었으나 기준이내였음
칠곡종합복지회관의 민방위시설로 개발된 관정(1번)은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이 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관정(10번)에서는 생활용수의 수소이온농도(pH) 기준을 초과하였다.
※ 10번 관정은 아파트 건축시 개발된 관정으로 현재에는 지하주차장에 위치하여 생활용수(허드렛물)로 사용
환경부는 PCE가 먹는물수질기준을 초과한 4번 관정지역을 중심으로 오염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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