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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시작은 이렇게’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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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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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지난 15일 식재료공급업체 대표자 협의회 개최에 이어 21일 오전에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위생․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른 아침 식재료 납품 시간에 맞추어 불시에 이루어진 이번 점검은 특히 식재료의 신선도, 품질, 포장 상태, 유통기한, 원산지, 운반차량의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함과 더불어 학교 조리원의 개인 위생, 현장에서의 식재료 관리, 전처리와 조리 과정 전반에 걸쳐 실시하였다.
조명래 교육장은 “기온의 변화 등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만 연일 높은 온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식중독 발생률이 더 높지 않겠냐며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하여 일선에서 책임을 다하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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