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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속 푸른 공원, 공기도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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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 등 도심공원의 오염도 대구 평균 대기질보다 낮게 나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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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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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5월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 공간인 대구수목원 등 도심공원 4곳의 대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대기환경기준 이하로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활 활력 공간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대구수목원 등 4개 공원(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 신천둔치)의 대기오염도는 조사항목 모두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였고, 도심공원의 공기가 대구지역 평균 대기질보다 낮게 나타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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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세먼지의 시간대별 오염도 현황] | ⓒ 경북제일신문 | | 호흡기 질환과 관계가 깊은 미세먼지(PM-10)는 모든 조사지점에서 도시대기 평균값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미세먼지보다 보건학적으로 중요성이 더 높아 2015년부터 대기환경기준물질에 포함되는 초미세먼지(PM-2.5)는 기준치(50㎍/㎥이하/24hr)의 절반인 25㎍/㎥으로 도시대기 평균(30㎍/㎥)보다 약 16.7% 낮게 관측되었다.
또, 이들 도심공원의 시간대별 미세먼지 오염도는 차량의 통행과 사람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9시 이후 다소 높아져 19시 이후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어 대기환경 측면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기 전인 아침 9시 이전과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하는 19시 이후를 이용하여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 시민들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대기 오염도를 조사하여 시민들에게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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