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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설비 갖춘 봉화 고추종합처리장 준공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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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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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고추의 명품화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고추종합처리장을 봉화 제2농공단지 내에 있는 봉화군고추종합처리장에서 24일 오전 11시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준공한 봉화군고추종합처리장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원예브랜드사업에 안동시와 봉화군이 공동사업으로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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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추종합처리장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읍 유곡리 359-6 번지에 총사업비 57억원(국비 23포함)을 투자해 부지면적 10,254㎡에 2층건물로 저온창고, 작업장, 건조실 등을 갖췄다.
이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안정적으로 건조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되어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특히 “으뜨미아”라는 고추브랜드를 개발하고, 고추 세척시설과 고추의 색도와 조직을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건조할 수 있는 “최첨단 원적외선 고추 건조시설”을 갖추었다.
봉화지역 6개 농협과 남안동 농협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안동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류동걸)이 운영하게 된다.
봉화군은 연간 1,600ha에서 4,000여톤의 고추가 생산되는 전국 3위의 고추 주산지이다.
금년부터 홍고추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년간 2,000톤의 홍고추를 건조하여 “으뜨미아”브랜드로 식자재 업체 및 대형마트 등에 출하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첨단 고추종합처리장이 설치됨으로서 농업인들은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전문가들에게 맡겨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며, 추가로 분쇄시설 등 가공시설을 증설하여 명실공히 전국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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