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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낙동강 물산업 특화단지 조성’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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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국가공단 조성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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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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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3일 오후 4시, 도청 제3회의실에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과 전문가 및 물관련 기업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Water Business 단지(물산업 특화단지)조성 기본구상』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물산업 특화단지’는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물부족 위기와 물산업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북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물산업으로 연계 육성하기 위해 R&D 및 물관련 기업체와 산업시설을 집적화하여 물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기 위한 것.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산업연구원의 연구계획 및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물산업 분야 전문가, 교수 및 물관련 기업체, 관계 공무원 등의 용역 세부내용과 추진방향 등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수렴이 있었다.
특히, 국내 물산업 부품/소재분야 선두 기업체와 수처리 전문업체, 먹는물 제조업체 등 물관련 기업대표자 5명이 참석하여, 경상북도가 국내 최초로 조성하게 될 물산업단지에 대해 큰 관심과 함께 향후 조성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간, 경상북도에서는 물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1월「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물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시행, 그 후속조치로 금년 1월초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하였다.
또한, 물산업 육성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물산업기획담당 신설하고 수질보전과를 물산업과로 개편하는 등 조직체계도 정비하였으며, 더불어, 2015년 세계물포럼을 유치하여 수자원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강화를 통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낙동강권역에 물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물산업 기술개발 및 부품․소재 개발센터, 물산업 지원센터 등 R&D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물기업 유치 등 집적화로 미래 경북의 성장 동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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