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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산물제조가공사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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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부터 농산물제조가공사업에 144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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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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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역의 특화된 농어촌의 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1차-2차-3차 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가 창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위해 농산물제조가공지원사업을 2008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제조가공지원사업은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조・가공분야 시설지원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1개소에(‘08년 1개소, ’09년 11개소, ‘10년 9개소) 144억원 지원을 하여 농어촌형 제조업체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생산자단체인 영농(어)조합법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가 2008년부터 지원한 농산물제조・가공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농산물 구매에 톡톡히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고용구조 및 노동연관효과” 자료에 따르면 10억원 투자시 식품산업의 취업유발효과는 IT(6.5명), 자동차(9.5명), 섬유(15.5명) 보다 많은 24.7명에 이른다는 연구결과에는 못 미치지만은 21개소 가공업체들의 고용효과를 파악한 결과 상시고용은 ‘09년 111명에서 ’10년도에는 67%증가한 186명을 고용하였으며, 일시고용은 ’09년 78명에서 ‘10년도에는 123%증가한 174명을 고용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가공업체와 지역농가와의 농산물 구입방법은 포전 매매, 계약재배, 농가 직접구매, 농가직거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매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 구입액은 ‘09년 5,670백만원에서 ’10년도에는 63%증가한 9,217백만을 구매하였다.
가공업체 매출액을 보면, ‘09년 254억원에서 ’10년도에는 26%증가한 321억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여 농촌산업 발전체계 강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영주 봉현면에서 GMP시설을 갖춘 가공공장을 완공하여 친환경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청삼영농조합법인은 2010년도 최신식 시설을 갖춘 공장이 건립되기 전까지는 시설이 열악한 55.50㎡의 공장에서 홍삼액 만을 생산․판매하였으나, 전년도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시설을 갖춘 917㎡ 공장건립에 따라 고객맞춤형 제품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여 홍삼관련제품(15종)을 모두 출시하였으며 현재 이마트 50개소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전년대비 300%이상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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