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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기’의 색다른 변신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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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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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농가의 노동 부담과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편의장비 시범사업을 펼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원)는 29일 현서면 백자리 모래실 친환경 작목반에서 사과재배 작목반를 비롯해 농업인,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시범사업으로 해당 작목의 농작업시 필요한 편의장비를 회원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청송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사과의 방제작업 시 SS기 살포가 불가능한 장소가 많아 어려움 등이 있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과 고령 작업자가 많아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의 개선이 시급했다.
현서면 백자리 모래실 친환경 작목반 윤덕희 회장은 "사과방제작업의 애로사항이 많아 농작업 편의장비가 필요했다"며 "편의장비 도입에 의한 노동률 향상과 농업인의 건강증진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동력운반차, 방제기 등 다수의 농작업 장비들을 선보여 농업인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존 장비의 개선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장비 생산업체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시된 농작업 편의장비는 양산대대학교 유병철 교수팀의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농업인들이 필요한 장비를 선정했으며, 전문가 컨설팅으로 농업인들의 편이장비 선택시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의 특성상 근골격계질환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며 "농작업편이장비 보급으로 농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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