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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실 목장 발효유 출시 -구미

- 집유 과정 없이 목장에서 바로 제조해 신선도 최상 -

2011년 07월 04일 [경북제일신문]

 

‘풀마실은 초일. 풀마을 이지요. 초곡(草谷)마을은 선산 비봉산 자락이 낙동강과 맞닿은 곳에 자리해 예로부터 땅이 기름져 소 먹잇감인 풀이 많다하여 초일이라 불렀습니다’ 구미별미 풀마실 요구르트/치즈의 스토리텔링이다.

구미시에서는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부터 올해에 걸쳐 풀마실유가공영농조합법인(대표 엄명호)을 통해 옥성면 초곡리 246번지 일원에 목장형 발효유 가공공장과 생산시설을 갖추고 경상북도로부터 축산물가공업허가를 받고 신선도 최상위등급인 목장에서 만든 요구르트와 치즈를 개발 생산해 지난 2일 대구 수성 화랑공원에서 열린 한우고기 큰사랑 소비촉진행사에 ‘풀마실 요구르트’라는 이름으로 첫 출시하여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 경북제일신문

목장 발효유는 일반적으로 시유, 요구르트, 치즈 등이 유업체에서 여러 낙농가를 돌면서 원유(原乳)를 모아서(集乳)해 일괄 가공과정을 거쳐 시중 유통되는 반면, 목장 발효유는 원유를 모으는 과정 없이 목장에서 바로 가공하여 무엇보다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장점과 유산균이 듬뿍 들어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많은 블루베리를 넣어서 차별성을 더해 준다.

생산제품은 요구르트(블루베리, 딸기)와 치즈(스트링, 모짜렐라)로 시음 평가는 작년 10월 제3회 낙동강국화축제, 지난 5월5일 구미시민운동장 어린이날 행사 등을 통해 구미시민 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고, 이번에 상표를 달고 첫 출시하여 대구 일원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브랜드 이름은 풀마실로 구미시청 공무원 선호도 조사 결과 최상위로 나타나 남유진 구미시장으로부터 최종 낙점과정을 거친 것으로 구미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조례 규정에 따른 공동상표 구미별미와 조합해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Brand Identity)을 거쳤으며, 이 달 중에 상표출원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명호 법인대표는 회원농가와 함께 2007년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유가공 분야 석학인 배인휴 교수로부터 ‘목장 유가공’ 과정을 수료하고 ‘유제품가공사’ 자격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목장과 유가공시설에 대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아 신선도와 위생수준 최상위수준의 목장 발효유를 생산 공급 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유영식 유통축산과장은 “풀마실 요구르트/치즈는 참품한우, 참돈과 함께 구미를 대표하는 구미별미 축산물로서 지역 농협 입점과 유치원 학교 급식 등 판로 개척을 확대해 나가도록 행정지원을 적극 펼쳐 가겠다”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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