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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자안전 불신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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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생산․유통과정 위생․안전 관리 강화 및 이력제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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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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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강화로 식중독, 비브리오 패혈증 등 여름철 질병을 예방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어업인 등 수산업계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수산물 분야별 위생안전관리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수산물 생산 및 취급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중점 추진할 대응체계 및 절차와 조치사항을 시달하고 단계별로 프로그램화 하여 질병확산을 방지하고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취약시설인 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및 군납 등 대량식재료 생산시설에 대하여 수협을 통하여 특별 관리토록 하고, 양식장, 가공공장, 위․공판장, 도매시장 등 위생취약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수산물의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 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해당 수산물의 안전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수산물 이력제 제도 등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질병발생 단계별 대책 추진을 위해 제1단계(발생우려단계)는 기온 및 수온상승으로 병원균 출현이 예상되는 시기(7월)로서 각 기관은 대책반을 구성하고, 어업인, 횟집 요리사, 유통업자 대상 특별교육과 홍보물제작 배포 등 홍보활동 강화를 실시한다.
제2단계(발생․확산단계)는 지역적으로 병원균 출현 및 확산 등으로 어패류의 채취와 반출이 제한되는 시기(7~10월)로 대책반을 본격 가동해 양식장 오염원 제거, 수출입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종료단계)는 병원균 출현이 소멸되는 시기(10~11월)로 추진대책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동시 수산물 취급 및 안전섭취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촉진운동 개최 등을 통해 어업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수산물은 국민 대부분이 즐겨 찾는 먹거리로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고, 수산물 소비위축 방지를 위하여 추측성 보도를 자제 하도록 언론기관 등에 협조하는 한편, 정확한 정보 및 자료제공으로 어업인 등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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