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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양돈산업의 희망 자연 발효햄 ‘꼬레슈토’ -안동

- 3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을 만드는 마법의 돼지고기 발효 햄 -

2011년 07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사진=fmtv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에서는 2005년부터 돼지고기 자연 발효 햄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 제품가공시험을 마치고 가공공장건립 및 발효햄의 브랜드 ‘꼬레슈토(corescuitto)' 개발 및 특허등록 출원을 2009년에 완료하였다.

안동시에서는 본격적인 발효햄 출시를 앞두고 8일 시장,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발효햄 수입업체, 호텔 및 전문식당 관계자, 백화점등 유통업체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돼지고기 자연 발효햄(꼬레슈토)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개최 하였다.

돼지 뒷다리를 이용하여 다른 화학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고 염장, 숙성만으로 만들어지는 자연발효 생햄은 유럽등지에서는 JAMON하몽(스페인), 프로슈토(이탈리아) 등으로 불리며 전통 고급 햄으로써 오랫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돼지고기 자연 발효 햄(꼬레슈토)은 가열하지 않은 돼지고기 뒷다리를 소금에 염장한 후 16 - 24개월 동안 자연바람으로 서서히 건조ㆍ숙성시킨 제품(Slow Food)으로 무기질 및 필수아미노산등 영양가가 풍부하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돼지고기 발효 햄은 우리나라 전통발효 식품(된장,김치등)과 같은 오랜 기간 발효숙성 과정을 거침으로 독특한 풍미(Favor)와 향기(Aroma)를 갖고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친환경적인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2002년부터 발생한 구제역, 돼지콜레라등으로 인해 돼지고기 해외 수출 중단과 돼지고기 가격 폭락으로 양돈농가 극심한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3년 햄의 선진국인 스페인과,일본을 견학하고 자연발효 햄 개발을 시작하여 오늘의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 사진=fmtv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에서는 발효 햄 완제품이 본격 생산되는 것에 맞추어 일반 소비자 및 미래소비 계층인 어린 학생 및 일반인을 상대로 한 전략적인 판촉․홍보를 추진하고, 지금까지 납품을 요청해 온 레스토랑, 호텔, 대형음식점등과 수입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 등을 통하여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농협유통, 롯데마트 등에도 판촉활동을 전개하여 안동 발효 햄이 전국망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 돼지고기 발효 햄(꼬레슈토) 생산 판매에 따라 안동에서 생산되는 자연 발효 햄을 수입제품 약30만원보다 약30%정도 저렴한 20만원정도 가격을 책정하여 고급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마트, 음식점등에 공급한다.

또 비 선호부위인 다리살을 이용한 발효햄 가공판매에 따른 400 ~ 500%의 고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뒷다리 40,000원 →200,000원), 이를 계기로 비 선호부위 소비촉진을 통한 양돈 산업의 안정적 발전이 기대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뒷다리살 20%정도를 발효 햄으로 가공판매 할 경우 햄으로 가공하기 전에 약2천8백8십억원에서 햄 가공판매시 약1조4천4백억원으로 늘어나 약1조1천5백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한-EU FTA등 무차별적인 축산물 시장개방을 앞둔 현시점에서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돈육가공사업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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