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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의 새희망, 강소농 1만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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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호 대상농가 선정, 내년부터 2천개씩 늘려 2,015년 1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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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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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3일 농업인회관에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과 도지사, 진흥청 및 기술원관계관,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소농 육성방안에 따른 워크숍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과 지방의 관계관들이 23개 시군별로 지역담당관제를 구축하고 지금껏 규모화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비록 규모는 작더라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소농으로 육성할 대상 경영체 2,112농가를 선정하고 내년도부터 매년 2천개씩 늘려 농업경영체 역량 향상을 통해 2015년까지 1만개의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육성대상 경영체는 사전 신청을 받아 식량작물, 원예, 축산 등 분야별로 2,112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다문화 농가 27농가, 귀농농가 364농가를 포함시켰다.
아울러 강소농 육성을 위한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등 농업경영분야의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혁신 지원단을 구성하고 23개시군 지역담당관제와 드림컨설팅 팀 9개분야 97명을 편성 현장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농업은 FTA 등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재도약해야 할 갈림길에 와 있다며, 소규모 영농이라는 약점을 우리 농업의 강점과 기회로 살려, 새로운 경영과 마케팅, 서비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강소농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어려운 오늘의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녹색혁명을 이룬 헌신과 열정을 상기하고 제2의 녹색혁명을 위한 농촌지도 사업의 새로운 부활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강소농 육성 농업경영체에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기술과 경영 컨설팅, 관련교육 등을 지원해 전문 경영역량을 향상시켜 매년 농가소득 10%이상 향상을 달성토록 함으로 작지만 강한 경북 농업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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