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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사육 시험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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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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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곡산 개구리 | ⓒ 경북제일신문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최근 농어민의 고부가가치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개구리의 사육기술을 정립하기 위한 시험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5월 야생동물 인공증식 증명서를 발급받고 토종 개구리 중 아무르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의 올챙이 사육을 시작하였다. 이후에는 개구리의 성장 단계에 맞는 먹이생물의 대량배양실험, 사육방법 및 시설의 표준화 등을 위하여 실험을 진행 할 계획이다.
환경부에서는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토종양서류를 보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개구리 포획을 금지시키고 야생동물 인공증식 허가를 득한 지정양식장에서만 개구리의 판매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후 보양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개구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판매단가는 Kg당 8만원~10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2년 정도 양식을 하면 대략 30g정도로 성장하며, 3,300㎡를 기준으로 500Kg정도의 개구리생산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농어민들이 인공증식 허가를 받고 사육을 시작하고 있으나 아직 안정적인 사육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사육에 실패가 따르는 등 양식농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에 따르면 개구리 사육 시험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후 어민들의 사육기술교육을 병행하여 도민들의 소득증대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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