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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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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평화호에서 처음 개최되어 해양경북 실현에 각별한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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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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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제1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30일 오전에 독도 평화호 선상에서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에 대한 인식과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하고,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 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 5월 3l일 제정되었으며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진 도의회 독도수호특위부원장, 정윤열 울릉군수, 김규화 울릉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과 기관단체장 및 울릉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스키 퍼레이드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특히, 해양에서 차지하는 독도의 중요성과 동해안권 발전계획의 본격적인 시동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독도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독도 평화호에서 약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주요 내빈과 어업인 대표들은 향후에 전복종묘 2만 마리 방류가 반드시 실천되어 독도고유의 전복 복원과 이를 통한 어업소득 증대를 기원했으며, 어입인후계자회, 특수수난구조대는 기상상태가 호전되면 독도해역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독도홍보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있었는데, 이창표 울릉 저동리 어촌계장 및 김규화 울릉수산경영인연합회장, 울릉군청 한세근 수산정책담당이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가운데 김윤배 포항공대해양대학원연구원, 김태주 영덕군 창포리 어촌계장, 권만호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포항지부장, 박병주 (주)시노펙스사장, 포항시 정용호, 영덕군 최일준, 울진군 손병수 등은 기상관계로 을릉도에 입도하지 못함에 따라 표창(감사)패를 별도로 전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바다가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결정적 영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저탄소 녹색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우리 곁에 있는 환동해 시대는 해양수산인이 주인공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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