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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6월 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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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개사 310개 부스 규모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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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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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번째를 맞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9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엑스코의 확장과 더불어 신관 전시장에서 170개사 31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이는 전년의 120개사 200부스 대비 50% 성장한 규모다.
이번 식품산업전은 가공기능식품전, 전통수입주류전, 식품외식창업전, 커피·디저트산업전, 급식포장기기전 등 5개 분야의 전시회로 구성되어 식품산업 종사자에게 최신의 제품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 동시개최와 함께, 학교 급식 영양사 보수교육, 식품제조업체 영업자 위생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5,000여명의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가공․기능식품분야에서는 대구의 대표적 식품기업인 삼화식품과 푸드웰, 쌀 소비 시장의 확대를 위한 백제물산, 미정 맘마 등 쌀국수, 소스전문업체인 청우식품, 급식 전문기업 모심푸드, 영풍물산, 국내산 땅콩 100% 피넛버터 제조업체인 코리넛,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에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질병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하여 소개한다.
전통수입주류전은 전통주류 뿐만이 아닌 세계 각국의 주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통주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전통주진흥협회에서는 전국 전통주 홍보와 더불어 술 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세계 각국 와인 수입업체인 화인양주는 와인 저변 확대를 위해 와인 시음행사 및 와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 밖에 중국 길림성의 명주로 주목받고 있는 ‘조아하주’, 쌀을 주원료로 한 우리나라 최고의 증류식 소주 ‘화요’, 영천와인사업단의 포도와인, 한국애플리즈의 사과와인 등 제각각 독특한 향으로 참관객을 술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커피․디저트 산업전에서는 커피와 연관된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스톤커피업체인 에취알에스를 비롯하여 커피원두업체인 펀치라인 및 이엔아이 커피, 커피로스터업체인 태환자동화산업과 씨엠테크가 시음행사를 통해 커피의 진한 향을 전할 예정이다. 또 원두 중 가장 귀한 루왁커피를 취급하는 Blue Ocean C&C가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공장과 함께 참가하여 별도 시음행사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컵케익스토리코리아, 비네아트, 지니케익아트의 케이크, 남향푸드또띠아의 또띠아, 푸른 제주의 제주도 초콜릿 등을 선보여 커피 향을 더 돋우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금년에는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한 지자체 참가가 두드러진다. 전남 신안군 천일염사업단의 천일염, 하동군의 녹차, 충북 보은군의 대추, 창녕군의 양파 등 전년에 비해 다양한 특산품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 영주는 인삼 가공 식품을, 안동에서는 안동식혜와 천마제품, 울릉군청의 울릉도 산채, 강원도에서는 오징어, 황태 등 수산물 관련 가공식품을 위주로 특별관을 조성한다.
단체 급식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금, 우수 급식을 테마로 하여 급식·포장기기전이 조성된다. 오븐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주방기기를 총 망라하고 있는 오진양행, 친환경적 전기식 주방기기업체인 삼주이엔지를 비롯하여 컨벡션오븐 및 그릴, 베이커리기기 업체인 신신공업사, 단체급식용식탁 제작업체인 영남강철공업사, 고압살균세정기의 디엔디전자, 위생 및 HACCP 주방 업체 에이치케이, 세기시스템 등 단체 급식과 관련된 여러 아이템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최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다. 그 외 떡 포장기기 업체인 광신포장기계, 진공포장기기의 대경산업포장, 대일푸드팩시스템 등의 포장기기업체들도 참여한다.
지역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프랜차이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대폭 확대된 식품외식창업전은 대구 경북의 유명 프랜차이즈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교촌치킨, 피자빙고, 땅땅치킨, 김갑동 맛족발, 종국이두마리치킨, 만원의 행복, 안동한우한우, 전두부 프랜차이즈업체 대양 하이텍 등이 홍보 및 가맹점 유치에 나선다. 또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프랜차이즈 연구소의 창업 세미나 및 사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식품공업협회의 대구식품영업자 위생교육, 대구경북영양사회의 대구 학교급식영양사 보수교육 등 식품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뿐 아니라, 한국커피연합회 대구경북지회의 커피 세미나, 보르도와인아카데미 대구 인비노의 와인 세미나, 지니케익아트의 케이크만들기체험 행사 등 일반 참관객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식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확장된 신관 전시장에서 5개 분야의 전문전시회로 구성되었고, 전년대비 1.5배로 전시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됨으로서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 최대의 맛 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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