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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체험수련관 내년부터 조성‥정부에 적극 건의

- 청소년의 체계적인 독도 교육장으로 활용 -

2011년 08월 05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마을 독도시티에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독도체험수련관을 건립키로 하고 2011년 3월 말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4일 완료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체험수련관은 42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대지면적 19,674㎡(5,951평)에 건축연면적 13,060㎡(3,951평)로써 4,808㎡(1,454평)의 체험관과 8,252㎡(2,496평)수련관을 3층과 5층 높이의 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관에는 영화관, 만남의 광장, 전시관, 교육 및 체험관,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수련관에는 취사장, 실내집회장, 실내수영장, 잠수체험장, 뗏목체험연습장,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강의실과 동아리실, 300명 수용규모의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독도체험수련장은 독도에 가지 않고도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의 동식물,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해양자원, 기후, 독도모형 및 해저지형 모형, 영상, 전시, 심해체험 등 다양한 독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한편, 현재 울릉도는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 대부분이 여름철 성수기에 집중되어 있고 1일 최대 숙박인원은 3천5백여 명에 불과한 실정으로, 숙박시설 분포마저 67%가 울릉읍 도동리에 집중 분포되어 있고, 이마저도 청소년들이 단체로 숙박하며 체험을 할 수 있는 저가형 수련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울릉도 관광객 중에 1/3정도가 독도에 입도를 하고 있지만 기상관계로 독도에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울릉도 관광만 하고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을 뿐만 아니라 울릉도 관광이 수려한 풍광을 중심으로 한 자연환경 관광자원이 대부분이고 체류형 관광지가 부족함에 따라 단순 관람위주의 경유형 관광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관광자원의 다양화 차원에서도 체험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독도체험수련관은 설치 중이거나 예정으로 있는 ‘국립 울릉독도생태체험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아트리움’, ‘안용복기념관’ 등과 함께 울릉군 북면 천부리 독도시티내에 집중 설치되기 때문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청소년 해양 체험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너지효과뿐만 아니라 독도수호의 전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했다.

또한 이로 인해 울릉도의 숙박시설 부족이 다소 해소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찾아 체류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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