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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강정보’ 명칭 환원 재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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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에 기존 명칭인‘강정보’로 환원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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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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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달성군과 고령군을 잇는 강정보와 달성보의 명칭을 사전 협의 없이 ‘강정․고령보’로 결정된 것과 관련하여 국토해양부에 ‘강정보’ 명칭으로 환원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강정이라는 지역명과 지자체명을 단순 조합한 '강정․고령보'는 고령군내 강정보라는 이미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부강정, 강정 나룻터 등의 역사적 배경과 1969부터 토석형태의 강정보를 설치 운영했던 사실적인 배경이 무시된 객관성이 결여된 명칭 결정이라는 판단에 따라 명칭 환원을 요구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명칭 변경으로 고령군민과 달성군민, 2개 지자체간 대립 등으로 지역간의 갈등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고 낙동강 사업 초기「강정보」로 홍보를 펼쳐왔기 때문에 국민들의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방적이고 객관성이 결여된 강정보 명칭 변경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앞으로 ‘강정보’ 명칭 환원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강정보 명칭 변경은 지난해 8월 고령군의회에서 국토해양부 등 관련기관 건의에 따라 추진되어 왔으며 지난 8월 5일 대구시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정․고령보’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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