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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건강식 브랜드 ‘백진주’ 쌀 명품화 성공 -안동

- 『백진주』명품화 단지, 연구․지도․농협․유통업체간 종합관리 운영 -

2011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민소득이 증대되면서 식생활 패턴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됨에 따라,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 기능성 쌀인 신품종 백진주 벼를 안동농협 관내(서후, 남선, 동지역)에 350ha의 지역특산 명품화 단지로 조성하여 생산에서 가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틈새시장을 이용,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진주 벼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멥쌀과 찹쌀의 중간특성을 가진 품종으로 가공용 한과, 떡, 제과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나 건강식 현미밥으로 활용하면 찰기가 있어 밥맛이 부드럽고, 밥쌀용으로 사용하면 식은 밥이 되어도 오래도록 부드러움이 유지되는 품종이다.

안동의 백진주 명품화 단지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우량종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실용화재단에서 증식 보급하고 생산 및 쌀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단지조성과 재배기술 지도를, 안동농협에서는 생산물 수매 및 건조, 저장관리를 하고 쌀 유통업체인 (주)한국라이스텍에서 책임 유통을 시키는 연구․지도․농협․유통업체간의 협력체를 구성, 성공적으로 시범운영 하고 있다.

↑↑ 시판되고 있는 백진주 쌀 제품

ⓒ 경북제일신문

이 단지는 2005년도에 30ha규모로 시작하여 2011년도에는 350ha로 11배이상 확대 되었으며,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하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전량을 일반쌀 보다 10%이상 비싼 가격으로 (주)한국라이스텍에 납품하고, 이 회사에서는 삼성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 매장에 연중 출하하고 있으며, 소포장, 즉석도정 등으로 쌀 품질을 높여 높은 가격에 유통시켜 특수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안동농협 파머스마켓에서도 “맑은물 백진주 우리쌀”은 소비자 요구에 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5㎏ 소포장은 12,500원, 10㎏ 25,000원, 20kg 49,500원에 판매하고 있어 타지역 일반쌀에 비해 20%내외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은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지난해 부터 새로 개발된 특수․기능성 품종인 백설찰벼는 안동농협과 계약재배(32.0ha)하여 버버리찰떡에 납품, 서안동농협과 계약재배(28.0ha)하여 CJ에 납품, (주)한국라이스텍과 직접 계약재배(28.0ha)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정용인 설갱벼를 서안동농협과 계약재배(50.0ha)하여 (주)국순당에 납품하고 있으며 와룡농협 에서도 조생흑찰벼를 계약재배(26.0ha)하여 학교급식 및 “친정나드리”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

향후 지역농업협동조합과 소비업체를 연계하여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식품가공 및 유통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특수․기능성 명품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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